2008년 07월 22일
9월22일 서울 버스·지하철 '공짜'

서울시가 정한 '차 없는 날'인 9월 22일 출근시간대의 지하철과 버스가 모두 '공짜'로 운행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첫차 출발시각부터 오전 9시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한다. 지난해 '차 없는 날'에는 버스만 무료였다.

종로(종로1∼6가, 2.8㎞) 일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임시로 설치되는 버스중앙차로(2개 차선) 외의 모든 차선이 통제된다.

새벽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임시 버스중앙차로에서는 노선버스만 달릴 수 있다.

올해는 여기에 더해 청계천로 일부도 '차 없는 거리'가 된다. 지난해 '차 없는 날' 이후 통제구간으로 거론됐던 강남의 '테헤란로'는 배제됐다.

종로 일대 버스중앙차로 이외의 차선과 청계천로의 '차 없는 거리'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친다.

시 관계자는 "차 없는 날 대중교통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지하철도 무료로 운행할 계획"이라며 "손실보전을 위한 예산은 이미 편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통제구간 중 종로 일대는 이미 확정된 상태이며, 청계천로 통제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차 없는 날'은 승용차 이용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교통혼잡을 줄여보자는 취지로 정한 날이다.

추석 연휴가 끼어 9월10일로 앞당겨 진행된 지난해 행사 때는 출근길 승용차 통행량이 23% 이상 줄었고 시내 평균 통행속도는 시간당 7.4km나 증가했다.

by minuki | 2008/07/22 07:56 | 지식창고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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